요즘 저녁이면 너무 피곤하다.눈이 깜빡거려서 손목과 목 뒤도 아픈 것 같다.몇년 전에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현기증이 나면서 이젠 약을 안 마실 정도로 나아졌지만 후유증이 하나 생겼다.피곤하면 약한 현기증을 느낀다는 것이다.그 때 병든 뒤 스마트 폰과 카페인, 알코올이 정말 안 좋다며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바꾸고 맥주는 무 알콜 맥주만 마시게 됐다.그러나 스마트 폰은 그 당시만 잠시 사용량을 줄였을 뿐 절대적으로 줄이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아마 요즘 느끼는 피로와 눈, 손목, 목 뒤의 콜리의 증상은 아마도 스마트 폰 때문일까.사실 요즘 스마트 폰 중독은 심각하다.최근 저 혼자 살기 코쿤이 디지털 금욕에 도전하거나 이처럼 금욕 상자까지 판매되고 있지만, 생각보다 구입한 사람이 꽤 많다.
일단 저는 이러한 반강제적 + 일회성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려는 노력을 해보기로. 그래서 오늘은 요즘 내가 스마트폰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확인해보고 갤럭시폰 기준으로 앱 타이머를 설정하여 스마트폰 중독에서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D 갤럭시폰 앱 타이머를 설정하기

먼저 설정에 들어가 [디지털 웰빙 및 어린이 보호 기능]을 선택한다. 막상 우리 아이폰에서는 확인도 하지 않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제한을 스스로 하게 되다니..
총 사용시 가을을 보면 어제 하루 5시간 31분.. 네이버 앱 이용시간이 2시간 16분으로 가장 많고 어제는 지인 단톡방도 했더니 카카오톡 시간도 평소보다 많다. 나는 주로 네이버 앱에서 뉴스기사나 카페, 커뮤니티 뉴스를 읽곤 하는데.. 솔직히 가끔은 별거 아닌데 무의식적으로 스크롤을 내리고 읽게 되는 경향이 있다. 예전에 휴대폰 전체 사용시간 설정을 3시간으로 맞춰놨지만 한 번도 달성한 적이 없다.

지난주 일주일간 하루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5시간5분..
일주일 중 가장 많이 사용한 앱도 네이버 앱으로 일주일에 무려 20시간 20분 심각하네.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앱 타이머를 설정한다. [사용시간 설정]은 스마트폰 전체 사용시간을 설정하는 것이지만 초과했다고 아무런 제약이 없다. 하지만 [앱 타이머]는 내가 많이 사용하는 앱을 지정해서 시간을 설정해두는 방법이다. 요즘 인스타 같은 SNS 중독자들이 많은데 그런 앱에 시간제한을 걸어놓으면 아무래도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
앱타이머는 +를 눌러 시간제한을 원하는 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나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네이버와 유튜브에 각각 2시간, 1시간으로 설정해놨어.

만약 목표 시간을 모두 사용했다면 스마트폰 홈 화면에서 앱은 흑백으로 비활성화된다. 클릭하려고 하면 앱은 열리지 않고 목표 시간을 모두 사용했다는 알림이 뜬다. 여기까지 설정을 해놓고도 [앱 타이머 변경]을 눌러 시간을 조정한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금욕함을 사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오늘은 갤럭시폰에서 앱 타이머를 설정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나는 일단 하루 평균 5시간인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3시간으로 줄여보려고 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에 책을 읽거나 다른 활동을 해보려고 의식적으로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에 손이 닿는 횟수가 줄어들지 않을까.

이렇게 오늘은 갤럭시폰에서 앱 타이머를 설정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나는 일단 하루 평균 5시간인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3시간으로 줄여보려고 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에 책을 읽거나 다른 활동을 해보려고 의식적으로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에 손이 닿는 횟수가 줄어들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