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를 아주 좋아하는 쿨캣이 무의 맛있는 겨울 계절이 되면 항상 만들어 먹는 것이 무밥입니다.겨울에 밥을 지을 때는 거의 매번 자동으로 무를 넣고 밥을 짓는 것 같습니다.무에 소화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밥을 해 먹으면 속이 편해지니까 소화가 잘 되고 무가 들어간 만큼 밥을 적게 먹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식단 관리 효과도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맛있는 무밥을 만들기 위해서 꼭 넣어야 하는 부재료가 있는데요.고소한 들기름입니다.단순히 무만 넣어 지은 무밥과 들기름을 넣어 지은 무밥은 향으로 맛이 정말 하늘과 땅 차이랍니다~!
무밥 만드는 법, 무밥 만드는 법

[무밥] 불린 쌀 1.8컵 동치미 1.7~1.8컵 코인스프1개무젓가락1/2T 쪽파 조금 [시금치나물 무침] 시금치 반단깨갈이 1.5T 참기름 1T 무 또는 국간장 2t 간마늘 1/2T 소금약간 #무밥만들기 #무요리 #솥밥 #냄비 #솥밥만드는법 #솥밥 #참기름세트 #밥
쌀은 깨끗이 씻은 후 1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특히 지금과 같은 겨울철에 쌀을 덜 불리면 전골밥을 지을 때 부드럽고 익지 않아 쌀알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무밥을 만드는 방법에 사용하는 무는 두껍지 않게 채 썰면 됩니다.너무 얇으면 으깨져서 식감이 떨어지니까 적당한 두께로 잘라주세요.
개인적으로는 냄비 밥 냄비는 바닥이 두꺼운 무쇠 냄비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냄비를 중불에서 걸쭉하게 가열하여 고소한 들기름을 듬뿍 뿌려

불려서 물기를 뺀 쌀을 넣고 잠시 볶습니다.
여기서 잠깐~!!무밥에 사용한 들기름은 맛의 본고장에서도 광주 ‘청아당’에서 만든 저온압착 국산 들기름입니다.청아당의 국내산 들기름, 국내산 참기름은 모두 저온압착으로 만들어 특별합니다.안전한 해썹설비에서 3회 이상 깨끗하게 세척 후 최적의 온도 저온에서 볶다가 1회만 압착한 기름이라 정말 깨끗하고 고소합니다.
청아당에서는 저온압착한 국내산 참기름, 국내산 들기름, 그리고 유기농 참깨를 예쁘게 담아 참기름 선물세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단 참기름 선물세트 패키지 구성이 주방에서 필수로 사용되는 참기름, 들기름, 참깨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주 알맹이가 있습니다.저온압착으로 만든 우수한 품질의 건강하고 맛있는 기름이기 때문에 맛을 보면 더 만족하게 됩니다.오후 늦게 사진을 찍어 원래 기름 색깔보다 조금 진하게 나왔지만 그래도 일반 참기름, 들기름보다 훨씬 맑고 깨끗한 색깔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내가 제일 신기하게 생각한 게 참기름 색깔이었어요.보통 들기름이 맑은 색을 띠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참기름이 들기름만큼 맑고 투명한 색이라서 깜짝 놀랐어요.앞으로의 설 선물로 참기름 선물세트를 준비해도 좋을 것 같아요.결혼이나 환갑잔치, 혹은 돌잔치 등의 답례품으로 참기름 답례품을 하면 센스있다고 인사를 좀 듣게 될 것 같습니다선물용 종이봉투가 있어서 선물하기 최고에요~!!오늘 소개한 국산 참기름 선물 세트 외에 유기농 참기름 선물 세트도 있습니다.또한 세트 구성을 바꾼 패키지가 몇 가지 있으니 원하시는 가격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또 무밥을 만드는 방법을 계속해 보겠습니다~ 쌀이 어느 정도 볶아져서 바닥에 달라붙는 느낌이 들면 물을 부어 밥물을 맞춰 채썬 무도 수북하게 만들어 줍니다.전골밥의 물양은 불린 쌀 : 밥물 = 1 : 1 비율이 가장 무난합니다.지금처럼 수분이 많은 무나 콩나물 같은 부재료를 넣을 경우 물을 조금 줄여서 불린 쌀:밥물=1:0.9 정도에 넣어주시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무밥을 만드는 방법에 무 이외의 부재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더 맛있는 무밥을 만들 수 있도록 코인다시를 하나 넣었습니다.이때 코인 육수가 빨리 녹도록 4등분 정도로 쪼개서 넣으면 돼요.중불로 가열하여 밥물이 펄펄 끓으면 아래에서 크게 뒤집듯이 골고루 섞어주세요.이렇게 밥을 뒤집으면 열기가 고루 전달되어 전골밥이 고르게 익는다고 한다.더 맛있는 무밥을 만들기 위해서 액젓을 반 큰술 정도 넣어주세요.이렇게 밑간을 조금 하면 밥알에 간이 배어서 양념 없이 밥만 먹어도 맛있거든요.밥물이 조금 진정되면 뚜껑을 덮고 불을 약하게 한 다음 10분 정도 걸쭉하게 해서 불을 끕니다.그리고 10분 이상 충분히 뜸을 들이면 무밥 만드는 법은 끝~!10분이 지나 뚜껑을 열면 달콤한 무향이 살짝 올라오는 부드러운 무밥을 만날 수 있습니다.이어서 무밥과 함께 먹을 시금치 나물 무침도 만들어볼게요~뿌리를 잘라내고 4등분으로 나누어 깨끗이 씻은 시금치는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어 부드럽게 데쳐 살짝 헹궈줍니다.씻어서 물기를 짠 시금치를 털어서 볼에 넣고 굵게 간 깨를 넉넉하게, 간 마늘을 약간,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액젓 또는 국간장을 약간… 그리고 시금치 나물 무침에 절대 빠지면 안 되고 쫄깃한 유채기름을 한 큰술 넉넉하게 넣고손가락 힘을 빼고 주물럭 뭉치거나 다시 가볍게 흔들기를 반복해서 살짝 무쳐서 시금치 무침으로 마무리해주세요.달콤하고 부드러운 무밥, 고소하고 달콤한 시금치나물무침, 알싸한 콩나물볶음, 그리고 메추리알 소고기조림을 조금씩 넣어 소박한 집밥상을 제공했습니다.고소함의 끝판왕 국내산 들기름을 듬뿍 넣어서 만든 무밥이기 때문에 밥알 한 알, 한 알에 들기름 향이 고소한데다 밑간까지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서 양념간장 없이 밥맛을 먹어도 정말 맛있거든요.그리고 고소함이 남다른 국내산 참기름에 버무린 시금치 나물을 듬뿍 얹어 먹으면 당근 더 더 맛있다~맛있는 들기름과 참기름 버프를 받으면 단순한 무밥과 시금치나물이 한층 감칠맛이 느껴지는 게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 것 같아요.역시 한국음식은 기본적인 양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된것 같아요~!! ^ ^